https://arca.live/b/novelchannel/104510135?p=1


서열로 모든 걸 따지는 수인족 히로인.


주인공한테 ㅈ발리고 강자의 씨를 받기 위해 따라다니면서 주인님 거리면서 꼬심.


물론 본인도 대놓고 강하지 않았으면 굳이 주인공 안따라다녔을 거라면서 비꼬고 다른 강자를 만나면 바로 갈아탈거라고 얘기함.


나중에 주인공이 ㅈ발리는 거 보고 주인님을 갈아탔는데 점점 이상함을 느끼는거임.


주인님이라고 부르고는 있지만 원래도 딱히 부탁이나 명령을 잘 듣진 않았다만 갈아탄 애한테서는 아예 뭘들어도 별 느낌이 없음.


이성으로는 강자의 씨를 받아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잠자리를 굳이 같이하고 싶지도 않음.

당연지사 꼬시는 행위도 없음.


가끔 어쩌다가 주인공 관련된 것만 보면 어느새 주인공과의 기억을 떠올리고 있음.


이제는 다른 일행이 되어버렸는데도 이상하게 주인공일행과 현재를 비교하고 있는 자신이 있는거임.


이제 나중에 가서 주인공이 또다른 강적과 싸우고 있는데 어떻게든 관심을 안 가지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눈이 그쪽으로만 가는 거임.


그리고 주인공이 죽기 일보직전 갑자기 튀어나가서 자기도 모르게 적과 맞서고 있는거지.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는 주인공.


그걸 보는 히로인 얼굴에는 어느새 한 줄기 눈물이 흐르고


자기도 모르게 주인공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면서


아 점심 시간이네 점심 먹으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