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능력, 괴수, 소프트SF, 헌터, 오컬트, 히어로, 빌런 등이 나오는 소설 <아싸히키가 세상을 구한다>


약칭 <아히구>의 홍보 차 글을 쓰게 된 글쓴이 <핑크냥냥펀치>입니다.


 

연재 초반에 징용 이슈로, 최근에도 개인 사정으로 연재 지연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한참 전부터 취미로 쓰고 있는 거라 몇 년이 걸리든 계속 쓰긴 할 테지만, 기왕 쓰는 거 여러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서 홍보하러 왔습니다.


현재 118회차까지 연재 되었습니다.

 

 

<주인공 이미지>



-1. 개요-

 

'이거 왜 TS 아님?' 소리를 들을만한 캐릭터성의 여주인공 물 입니다.

 

좋지 못한 가정사를 가진 게임 중독 아싸찐따 미소녀가, 죽어라 파던 인디 게임 <MythCraft>를 하다가 수냉컴이 터져서 정신을 잃고, 깨고 보니 게임에 나오던 폐허 서울에 있더라-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사실 TS를 달까 말까 하다 안 달았는데, 주인공의 기존 가족 관계도 있고 뭔가 애매해서 안 넣었거든요.

 

애증 관계인 배 다른 오빠와, 애증 관계인 배 다른 형은 느낌이 좀 상당히 심하게 다르지 않습니까? TS를 넣자면 불필요한 설정도 만들어야 했고요.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냥 TS 박고 '이게 왜 TS임?' 소리 듣는 게 나았을 거 같은 게, 여주인공이 저조한 조회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여주물 버릴 수 없었습니다... 

 

 

-2. 배경 및 장르-

 

갑자기 나타나서 전 지구적 재앙이 된 신화와 설화 속 괴물들, 

이에 따라오듯 나타난 이능력자와 괴물을 잡아 가공한 마력 결정, 

이능력을 물리적으로 해석해 이용하는 마도 공학 기술, 

괴물에 대응해 높은 장벽을 올린 도시와 그 밖의 외부 거주 구역, 

건물을 쌓다 못해 뭉쳐서 통째로 합쳐버린 메갈로폴리스, 

주민의 생활 전부를 커버하려 드는 문어발 거대 기업, 

그런 기업에 수 틀리면 특수부대를 보내는 정부, 

버려진 구도심에 자리한 난민들, 

이능력으로 활동하는 히어로와 빌런들, 

괴물의 뒤에 있는 오컬트적 세계, 

예정된 멸망에서 도망쳐 지구를 침범하는 신들,

이 와중에 신격을 얻고 세계 멸망을 막는 미소녀 흑막 주인공 등

 

제가 좋아하는 거 이것저것 들이부어 만든 볶음밥입니다.

 

 

-3. 설정-

 

설정이 탄탄해야 소설 속 세계가 제대로 굴러간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설정을 꼼꼼하게 잡아두고 시작했습니다.

 

설정의 세세한 부분을 꼼꼼하게 많이 작성해 뒀다기 보단, 설정의 원리를 확실히 잡아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능력 설정은 내가 과학자고 실제 능력자를 봤을 때 어떻게 실험할까 생각하면서 뼈대를 잡았습니다.


능력은 어떻게 발현되는지, 마력은 실제 어떤 형태로 전개되는지, 능력자 수준의 분포는 어떤 구조인지 대략이라도 설정해두고자 했습니다.


당연히 개연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웜>이란 작품의 <맨튼효과> 아시나요? 소설에서 기체 능력자가 남의 폐에 구멍 낼 수 없는 이유, 총이 있는데 헌터들이 있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 거 생각하다 보면 어느 순간 지오지브라를 켜게 되더라구요. 



이랬던 공지 자료실의 참고자료가


 


이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오컬트적인 설정에 대해서도 비슷합니다. 이건 그래프를 그릴 일이 없어서 시간을 덜 잡아먹나 싶었지만

위키 타고 돌아다니다 보니 그게 그거였습니다.


어느 시점 이후부터는 설정이 알아서 흐름을 잡아줄 때가 있다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설정 충돌 안 나게 머리 싸매는 시간이 좀 더 길긴 합니다...

 


-4. 삽화 및 표지-


가내 수공업 그림이 중간중간 삽화나 표지로 들어갔습니다.


주인공 차현아의 기본 폼

현아의 충실한 애완동물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최근 NAI라는 하이테크놀러지를 접하고 나 같은 찰흙손은 펜을 들면 안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뽕이 필요하다 싶은 장면에, 분위기 해치지 않는 퀄리티의 AI 삽화가 종종 들어갈 예정입니다.

 


-5. 맺음말-

 

성장과 좌절, 우정과 모략, 사랑과 전쟁, 영광 등등

 

인생이 뭐냐 하면 클라나드 <아히구>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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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 -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 - 아싸히키가 세상을 구한다 (novel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