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왕족들 유행이라서 그럼

1. 고대도시국가 시절 : 아 ㅋㅋㅋㅋㅋ 나 사실 xxx 아들임 나 존나 위대함, 너도? 야 나두!

2. 고전도시국가 시절 : 사실 나 xxx 신의 아들인 xxxx의 후손임... 근본있는 적통이라니깐? 진짜야

3. 중세 유럽 : 사실 내가 xxx 왕의 후손인 xxxx의 사촌의 후손이거든? 그러니깐 나는 고귀한 귀족이 될 수 있음

4. 절대왕정 유럽 : 왕은 신이 임명해주는 거거든? 귀족들의 생사여탈권은 나한테 있단 말임?

5. 혁명 : 시발새끼들아 귀족이고 평민이고 똑같은 사람이다

개나소나 자기가 신의 아들이라고 자칭하던 시절에는 신이 난봉꾼이어야 성립되는 시나리오가 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