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던전밥 주요 인물들의 신발을 보면 대부분이 부츠를 신고 있는 걸 볼 수 있음


비단 던전밥 뿐 만 아니라 장송의 프리렌에서도 프리렌 일행이 부츠를 신고 다니기도 하고


굳이 위의 두 작품을 안봤어도 부츠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군화를 신어 본 군필자들이라면


부츠라는 어떤 험한 지형이건 발과 다리를 잘 보호해주는 신발이기에 판타지에서 모험가를 한다면 가장 필수라고 볼 수 있는 신발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던전밥에서 부츠를 신고있지 않은 캐릭터가 몇몇 있다.


첫번째가 센시

던전밥 드워프 종족은 지구력이 짧은 편이라고 설정이 있어선지 상대적으로 가벼운 샌들에 발목에 별도로 보호구를 착용한 모습임

같은 종족인 라이오스의 동료였던 나마리와 카블루 파티의 다이아도 신발이 센시랑 비슷함


두번째가 이즈츠미

이즈츠미는 이유야 어찌되었건 종족이 수인이기에 피부위에 털이라는 요소가 하나 더 있음

즉 다른 종족은 피부위에 옷을 입는다면 수인족은 피부위의 털 위에 옷을 입는 격이기네 상당히 갑갑하고 불편할 것이기에 신발 자체를 신고 있지 않은 듯 함

이는 카블루 파티의 코볼트인 쿠로도 마찬가지인 듯함


세번째 마르실

그래서 마르실은 왜 샌들을 신고 있을까?

같은 마법사인 파린도 부츠를 신고 다니는 편이고

차후에 등장할 엘프 미스룬도 신발이 부츠고 하는데


마르실이 샌들을 신고다닐 이유가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