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라오는 것들은 제 형과 함께


필력 / 개연성 / 스토리 / 맞춤법/ 문체


가 엄격히 크로스-체크되었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취향 안 맞아서 뱉을 순 있는데 적어도 "응 나는 신이라고 해(훗)" 이지랄나서 뒤로가기 누를 일은 없을 겁니다.



https://novelpia.com/novel/22700

만화 속 금태양이 되었다.


: 씹상남자 스-윗 금태양 메카물.

남녀 2명이 콕핏에서 성기병을 조종한다.

19금 화가 아니어도 묘사가 매우굉장히 이상야릇하다. 

꼴린다는 표현을 안 쓴 건 그런 천박한 느낌보다 고급지고 우아한 미학이 있기 때문. 


NTL도 히토미식 자박꼼 전개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젠틀/우월한 상남자인 알파메일에게 여성들이 차차 함락당하는 방식이다.

이게 진짜 하렘이고 NTL이지 캬 요즘의 장애인 남주 돌림빵 하렘과는 매우 다르다.


스토리는 45화까지 읽어봤는데 억지전개 별로없고 상당히 괜찮다.

대중성과 별개인 명확한 스토리라인이 있다. 문학성이 있다는 뜻이다.


참고로 스토리가 괜찮다는 건 장르소설 전체 기준이다.


노벨피아 한정으로는 부동의 0티어 스토리라인에 올릴만하다 기승전결도 굉장히 깔끔하고 흔치 않은 소재인데 소재 장점을 굉장히 극대화해서 잘 쓴 게 보인다. 과장 좀 보태면 1-25편씩 묶어서 일본에 라이트노벨 내도 먹힐거라고 생각한다.


같은 장르 라이트노벨 중에 에이티식스라고 있긴 한데...솔직히 체급이 그 급은 안되고 다만 에이티식스 같은 경우 너무 일본식이고 이건 한국식으로 개조해 피폐 덜어내고 사이다 적정량 첨가해서 19금으로 낸 느낌이다.


평점 : 5/5



https://novelpia.com/novel/225382

이세계 노예 하렘 판타지에서 노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존맛도리 RPG 소설

TRPG 요소가 있지만 크게 두드러지진 않는다.

정말 가끔씩 주사위 던져주면서 TRPG 상기시켜주는 정도다.


장붕이들도 RPG 이세계에 전생해서 재능있는 미소녀 노예사서 여행하는 상상 많이 할 텐데 이 소설 내용이 그것과 정확히 일치한다.


다만 여기선 주인공이 여행자가 아니라 노예 포지션인 것 뿐.


RPG긴 한데 모험 -> 마왕처치? 


이런 명확한 스토리가 있는 건 아니고(있기는 한데 이런 느낌은 아님) 하루하루  던전을 공략해나가는 소시민 모험가들의 일상이 잘 묘사된 작품이다.


또 별개로 소제목이 끝나면서 만들어내는 수미상관이 굉장히 맛있다. 미식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것도 라노벨 식으로 묶어서 일본에 번역하면 잘 팔릴듯.


평점 : 5/5 



https://novelpia.com/novel/231526

그 여기사의 공략법


: 인간성이 결여된 인?간이 인연을 통해 차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소재다.

다만 왕도적이라는 것은 곧 -> 미식이다

-> 대중적이다. -> 필력 차이에 따라 결과물이 하늘과 땅 차이다.


인데 이 소설은 하늘에 위치한다. 같은 재료지만 요리사 실력이 아주 좋다. 필력만 놓고 보면(개인적) 오늘 리뷰 3 개 중에서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또 태그에 피폐 붙어있긴 한데 80화까지 읽어본 소감으로는 없는 태그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TS라는 것도 이전 주인공이 남성성/여성성의 지식만 있고 명확한 구분이 없는 상황이었기에 흔히 생각하는 TS느낌도 없다 


그냥 초-맛난 정판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0화 즈음에 암타몽은 정말이지...신이야.


평점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