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하기엔 레이디 제시카가 대모가 되기 이전, 스틸가가 자미스의 장례가 치러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물이 충분히 모이면 리산 알 가입이 아라키스를 변화시킬 거요.
나무가 되살아나고 녹색의 낙원이 만들어지겠지.' 라고 함.
또한 첫 번째 짤에 나오는 '내가 그대들을 낙원으로 이끌 것이다!'라고 연설하는 장면 이전에
스틸가가 폴을 바라보며 '마디, 우리의 미래에서 무엇을 보십니까?'라는 물음에 폴은 '녹색의 낙원'이라 답하며,
그에 스틸가는 무릎 꿇고 '리산 알 가입. 우리에게 길을 보여주소서.'라고 간청함.
그리고 이어지는 폴 무앗딥 아트레디스가 아버지의 인장, 아트레디스의 인장을 손가락에 끼며 프레멘들에게 선포하기를.
'나는 폴 무앗딥 아트레디스 아라키스의 공작이며 신의 손이 내 증인이다.
나는 외계의 목소리.
내가 그대들을 낙원으로 이끌 것이다!'
즉 저기서 말한 낙원은 나무와 바다 그리고 푸른 초원이 되살아난 아라키스를 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