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LED가 도깨비불처럼 번쩍이는 서울의 으슥한 뒷골목에서 몸을 팔던 어떤 흑인 여자가 자기를 찾는 홍씨 성을 가진 정부관료를 사랑하게 되는데, 어느날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되는거.
그래서 그 사실을 홍씨에게 말했지만, 홍씨는 두번다시 그녀를 찾지 않음.
그렇게 그녀는 아이를 홀로 낳게 되는데, 문맹이라서 관공서에서 예시로 드는 이름인 길동에 애 아버지 성을 따서 홍길동으로 등록함.
홍길동은 매춘부 홀어머니 아래에서 자랐지만 선하고 의협심 넘치는 사나이로 자라났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위독한거.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어머니는 불법체류자라 의료보험이 적용이 안되고, 홍길동 본인도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 그냥 인도적 체류중인 난민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고 절망함.
위독한 어머니가 계속 길동이의 아버지 홍씨를 찾았기에 길동이는 수소문끝에 겨우 자기 아버지를 대면했건만, 아버지에게 길동이는 고위관료 자리와 화목한 가정에 내려앉은 파리이자 오점에 불과해 매몰차게 쫓아냄.
이에 절망한 길동이가 다시 병원에 가보니, 어머니는 치료를 받지 못해 이미 숨을 거둔 상황.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것도 서러운데, 어머니까지 잃은 길동이가 주먹의 세계로 들어가 서울의 주먹으로 이름을 떨치지만, 결국 공권력에 찍혀서 경찰과의 사투끝에 죽는 내용이었음.
구독자 19070명
알림수신 124명
템빨, 찬트빨
흑인 홍길동 나오는 꿈을 꿨다
추천
0
비추천
0
댓글
1
조회수
71
작성일
댓글
감귤은_감귤맛
본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다실 수 있습니다. 아카라이브 로그인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28186712
공지
장르소설 채널 통합 공지
7548
공지
장르소설 채널 신문고 v.7
3421
공지
역대 대회/이벤트/공모전 후기/공모전 홍보 글머리 모음
1255
공지
역사 떡밥 금지
2983
공지
<NEW 2024년ver 장르소설 채널 아카콘 모음집>
4341
공지
장르소설 채널 정보글 모음 (2021.09.30)
18598
공지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보는 장챈 팁
6561
공지
(제보 바람)노벨피아 서버 접속 장애 실록(24.03.17~)
2247
공지
분기별 신작 어워드 하겠음
1877
공지
피폐대회 끗
554
숨겨진 공지 펼치기(6개)
418936
팬티 보이고 싶진 않지만 안 본다는 건 싫은
[2]
106
0
418935
이게 순애지
[6]
103
1
418934
집에서 팬티만 입는 타입? 팬티도 벗는 타입?
[47]
208
0
418933
러브크래프트 그거 스타크래프트 같은거임?
[2]
81
0
418932
가끔 장챈 소재념글을 보다보면 왜 작가 안 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5]
88
0
418931
블루아카 5화 "친구 같은 거 아니야"
[8]
165
3
418930
용파짐 유니 현실버전
[3]
110
0
418929
우리란 말 너무 좋지 않음?
[12]
92
0
418928
월급언제줘,, 쟝부이배고파 우우
[11]
80
0
418927
장챈 하루 쉬었는데
[4]
50
0
418926
타지 가는데 충전기 안 챙기면 능지 몇타침?
[8]
80
0
418925
요즘 너무 덥다
[5]
48
0
418924
근데 로판에서 혁명군 설정은 언제부터 나온거냐
[2]
104
0
418923
로무원 잠시 묵히다가 다시 읽었는데ㅋㅋㅋ
[36]
1741
43
418922
님들은 천박한거 어디까지 허용 가능함?
[12]
142
0
418921
우우.. 나도 시골에서 살아보고싶어..
[7]
191
2
418920
'신'
83
0
418919
아침부터 허튼소리좀 하지마라
[6]
93
0
418918
군필여고생쟝 나오는 소설 추천좀
[2]
36
0
418917
요즘 불안해서 미칠거같음
[2]
67
0
418916
아팔루사 봐야겠다
69
0
418915
근데 완장들은 유급임?
[10]
118
0
418914
이거 재밌네
[1]
38
0
418913
러브크래프트 = 사랑 만들기
[3]
78
0
418912
눈치...
[6]
103
0
418911
쳐접어그냥
[10]
129
1
418910
머꼬 이게ㅋㅋㅋㅋㅋ
[16]
181
0
418909
순애물인 줄 알았는데 러브크래프트 소설이었다
[6]
114
0
418908
트롤리 딜레마를 해결하는법
[4]
125
4
418907
소재
"주군을 구하기 위해 절해고도에서 탈출했슴다!"
[14]
1140
35
418906
커져라.... 여의!
42
0
418905
주변에 자기객관화 잘되는 늙은이들 많아서 좋음
[13]
1120
26
418904
누가 제일 영어 발음 좋음?
[8]
128
0
418903
근데 인간의 본격적 노화는 남성은 30대 중후반정도라네
[4]
111
0
418902
트롤리도 억까할려면 할 수 있지 않냐
[2]
69
0
418901
장갤에 장챈 검색하니까 나오네
[11]
131
0
418900
늙고 살쪄서 그럼<<인간의 한계를 부정하는 말 같읆...
[7]
134
1
418899
나 방금 C급 괴담 마주친 것 같음
[2]
86
1
418898
히로인이 처녀인 건 개연성보다 중요함
[20]
171
4
418897
게임콜라보 카페가는데 기대된다
[5]
117
0
418896
이 정도는 대역으로 들어가겠지?
[7]
103
0
418895
무한회귀자인데 썰 푼다 성녀 미쳤다 진짜로
[4]
131
2
418894
장르착각물에 이런거 없나
[2]
48
0
418893
트롤리 딜레마 선로바꾸면
[2]
54
1
418892
한화가 이기면 평생완장한다 병신ㅋ
[8]
1423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