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 빙의 판타지


황실의 혈통은 외신의 침입을 막고 세계를 수호하는 힘이 있는데 유일하게 존재하는 황실의 혈통인 여주인공을 외신들의 습격 속에서 보호하며 여제로 각성시켜나가는 내용임


악신측의 무능한 행보들은 여타 사천왕이나 마왕들이 나온 소설들이 그랬듯이 그냥 그런갑다 하면서 넘어갈수는 있음


다만 ㅈㄴ 거슬리는게 아군과 설정의 병신화임


대마법사인 귀족은 자신의 영지에서 일어난 국가 전복의 위기상황에서도 황실을 상대로 정보 은닉하고 직접 찾아온 여제의 명령도 씹고 자기 혼자서 처리가능하다며 고집부리다가 싹 다 뒤질뻔함

여제와 주인공이 목숨을 걸고 겨우 막았는데

뒤늦게 나타나서는 가오는 오지게 부리고


야금야금 암살자 보내고 자기 영지 기사단 끌고와서 반란을 일으켜 여주를 죽이려던 공작은 계급이 높다는 이유로 처형도 못시키고 감금만 겨우함

이마저도 다른 공작이 찾아와서 같이 술마실정도로 개판임



황실에서 일하는 사용인들은 여제와 주인공, 고위귀족이자 기사인 히로인을 모욕하는 소문을 대놓고 퍼트리는데 그 누구도 그 놈들을 제지하지않음


주인공은 그냥 듣고도 무시하고

히로인은 당황하며 부끄러워만 하고

여제는 저 말을 듣고 다른 히로인을 질투하다 정신병

생기고

이 소문은 제국 전역에 퍼졌으나 아직도 별터치가 없음


심지어 동료이자 친구인 녀석은 힘과 연결된 곳이 악신에게 오염되어 강제로 타락할 운명인데


주인공놈은 어쩌지.. 내가 힘내자 이러면서 입꾹닫하고있고

역으로 친구놈이 뭔일 있냐고도 물어보는데도 그냥 어물쩡 넘겨버림


오히려 포로로 잡힌 악신측이 친구에게 '시발 너 ㅈㄴ 위험함! 너 이대로 있으면 오염된다!!' 이라고 경고해줌


참고로 제목에서는 흑막기사라고 하지만 설정상의 원작게임에서도 지금 소설 내용에서도 주인공은 흑막도 아니고 그런 모습도 보인적이 없음


앞으로 완결작은 읽기전에 먼저 리뷰부터 찾아야겠다고 다짐하도록 만든 작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