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혼자 폭주를 하다가 머리에 큰 부상을 당한 하루카.

하루카는 머리를 다쳐서 그런지 정신이 이상해졌다.

아루를 존경하는 것은 똑같지만

어째 아루를 플러팅을 하는 걸 보고 싶다.


"아루 님의 눈동자는 마치 은하수 같아요."

"....?!"

"저 같은 녀석에게 아루 님의 눈동자에 담겨지는 것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렇게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가서는

북극곰이 멸종하고

하루카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어느 모텔의 침대 위였으면 어떨까 싶음.


+

아루x하루카

마찬 가지로 아루가 머리를 다친 세계관.

아루는 하루카 마냥 성격이 유약해지고

동료들에게 매달리는 성격이 되었다.

동료들은 모두 아루를 걱정하였고

그 중에서 마치 자기 자신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든 하루카가

가장 적극적으로 아루를 돌보았고

이 과정에서 아루가 하루카에게 플러팅을 하며

북극의 얼음을 모두 녹여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