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암타가 아니라 70%정도 암타된 여주. 그와중에 원작 주인공. 남주한테 고백받아 얼떨결에 사귀게 되는 거지.


하지만 아직 남자의 자아도 남아있고, 늘 자신을 위협했던 음흉한 시선에 대한 트라우마와. 데이트도 약간 불쾌함이 남아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다가 결국 싸워버리는 거지.


"넌 나랑 왜 사귀는데! 날 좋아하지 않는거야?"


"좋아해! 좋아는 하는데, 넌 도대체 목적이 몸인 것처럼..."


할때 남주의 체질. 럭키 스케베가 발동해서.

여주를 땅바닥에 눕히고, 손은 커다란 가슴을 짓누르고 팔을 붙잡고 있는거지. 남주는 당황해서 일어나려 하지만 계속 체질 탓에 여주를 희롱하고...


여주가 죽은 눈으로


"...역시, 너도구나."


하고 헤어졌다 다시 사랑하는 소설 같은 거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