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클리셰 그 자체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공포물에서 비명으로 어그로 끄는 놈

싸우기 직전 온몸에서 즙짜며 어머니와 작별하는 놈

주인공이 뭘 할때마다 방해하는 높으신 놈

나도 사연이 있었다며 질질짜는 악역같이

피로감을 주는 클리셰를 싫어하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