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찾기로 애널을 넣고 검색해봤더니 중합 지옥에 속하는 소지옥 중에는 일절근멸처라는 게 있었다.


여성의 항문을 성행위로 즐기는 자가 떨어지는 곳인데, 옥졸들이 죄인의 입을 억지로 벌리고 입안에 뜨거운 구릿물을, 귀에는 백랍을 흘려넣는다. 눈은 쇠로 된 개미가 파먹고 하늘에서는 칼이 비처럼 쏟아져서 죄인의 몸을 찢는다고 한다.


그 당시 시대에는 그랬을지는 몰라도 지금은 애널 섹스가 보편화되었으니 지옥도 융통성있게 일절근멸처를 폐쇄하지 않았을까 떠오른다. 


이거 딱 소재감으로도 좋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