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각종 쥐흔과 고로시로 죽인 소설의 수, 자그만치 1000개...!


 그런 내 노력이 드디어 결실이 보였는지 갑자기 핸드폰에서 찬란한 빛이 나오며 날 잡아삼켰다......


 지금은 어째선지 좁고 어두워서 주변이 잘 보이진 않지만, 정신을 잃기 전 봤던 그 빛이라면 분명 소설 속으로 빙의한거겠지!


 장르는 뭘까, 지금까지 죽인 소설의 대부분이 대역물이었으니, 아마 대역물 빙의려나?
















 아무튼 이 좁은 공간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탈출하고 나서부터는 드디어 나도 소설 속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