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연금술사 여선배의 선언은 충격적이었다.


연금술의 금기라고 일컬어지는 '인체연성'에 성공했다니 그것도 성공하고서 당당히 나에게 발표까지 하는... 아무리 4차원이라곤 하나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그래서 선배 그 인체연성의 결과 볼 수 있나요?"


그러자 선배는 얼굴을 붉히고 배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그게 있지...한...9개월 정도 기다려려봐"


그제서야 내 눈에 선배의 조수군이 얼굴이 반쪽이 될 정도로 말라비틀어진 모습으로 들어오며 생각났다.


'아 이 친구 여자경험 없었지'

(대충 이 짤보고 생각나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