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로 초월하는 대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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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르

기본적인 배경은 판타지이며, 강자가 과거로 돌아가 미쳐 해결하지 못한 일을 해결한는 회귀물입니다.

회귀물 + 판타지

정통 판타지처럼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며, 오히려 주인공이 현대의 말투를 사용 하는 등 가벼운 분위기입니다.


2. 줄거리

용사 지크프리트와 주인공, 9서클 마법사 미하일을 포함한 용사 일행은 마신을 처단하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하지만 용사는 무능했고, 위선적이었습니다.

때문에 애써 잡아챈 기회를 번번히 놓치거나, 적에게 어줍잖은 자비를 베풀어 기회를 날리게 됩니다.

용사의 무능력함이 계속해서 드러났고 일행의 대다수는 주인공 미하일이 용사가 되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용사 일행은 힘겹게 얻은 유물, 기회를 용사에게 몰아줬습니다.

다시 돌아가기에는 너무 먼 길을 와버렸기 때문입니다.

결국 용사는 마신에게 이길 수 없었고, 용사 일행은 패배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 미하일은 정도가 아닌 사도로 10서클에 해당하는 마법인 과거로의 회귀를 시전합니다.

운이 좋게도 마법은 성공했고, 주인공은 20년 전의 과거로 돌아옵니다.

주인공은 무능한 기존의 용사를 대신하여 자신이 용사가 되어 마신을 처치하고 세계를 구원하기로 마음먹습니다.


3. 주관적인 평가

회귀 전 꺾지 못한 마신, 용사가 되지 못했던 주인공.

이를 회귀 후에는 어떻게 바꿔 나갈까 하는 궁금증도 있기는 하지만 소설의 재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습니다.

귀족인 주인공이 평민스러운 가볍고 유쾌한 입담과 막힘없는 행동력에 글이 읽히는 속도도 빠릅니다.

글이 매끄럽고 가벼우며 완급조절이 좋아 막힘없이 읽혔습니다. 계속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본 작품의 전작이 '백작가 장남은 전생자'이고 다음 작품이 '몰락한 명가의 드래곤 슬레이어'입니다.

전작은 전생 본 작품은 회귀 다음 작품은 환생으로 여러모로 결이 비슷한 소재입니다.

강력했던 과거의 기억을 활용해 현재를 바꿔 나아가는 것으로 말입니다.


책을 읽으며 곰곰히 생각해보면 뒷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내용이지만, 글의 템포가 빠르고 술술 읽히기에 생각하기 전 이야기가 이미 진행되어버려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인터넷 상에서 사용되는 은어나 밈들을 모르신다면 다소 재미가 덜할 수 있습니다.

???:후훗. ~~한 계략이었군요.

주인공: 아닌뎅.

이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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