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드로프 차원으로 양자중력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있어서 그럼. 실제로 물리학자들도 이 부분에 주목을 하기 시작했고. 근데 이 하우스드로프 차원의 핵심이 프랙탈이고, 리만 가설로 소수가 프랙탈이라는 결론이 사실로 밝혀지면 허수 차원에 대한 이해도 가능하게 될 수 있다는 게 정론임. (리만 가설에서 소수의 끝은 허수 i라고 가정하고 있으니.)
리만 가설에서 소수의 끝이 허수라고 가정한 게 아니고, 리만 가설은 그냥 제타 함수를 해석적 확장에서 복소평면으로 가지고 온 거임. 리만 가설에서 특별히 엄청난 가정을 한 게 아니라 원래 정칙 함수의 해석적 확장은 유일하게 결정이 됨. 그리고 허수 차원이라는 게 설마 칼라비 야우 다양체에서 복소차원으로 가정하면 3차원이라는 걸 말하는 거임? 그건 허수 차원을 가정한 게 아니고, 다양체를 복소공간에서 다루기 위해 개념을 확장한 거에 가까움. 애초에 차원이라는 게 선대에서의 차원, 위상수학에서의 차원, 대수기하에서의 차원이 다 다르기도 하지만 너무 이상하게 연결하는 거 같은데.
이야깃거리가 많아서라고 생각함.
1. 이거 풀다가 수학자들이 미쳐버렸어요!
2. 이거 풀면 소수의 규칙성이 밝혀진대요!
3. 이거 양자역학이랑 연관 있대요!
4. 이거 풀면 암호 체계가 붕괴한대요!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대중이 떠들기 좋은 소재들인 것도 있고 네 말대로 오래돼서 그런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