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든 책으로든 주인공이 심심해서 막장 드마라를 뿌리는 작품을 보고 싶다.
우물에 물이 없으면 파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주인공이 딱 이 경우다.
오페라 공연이나 서양의 무대 공연 혹은 음유시인의 이야기나
여러 작품들의 내용을 보면 잘 쓰고 재밌기는 하지만 정직하고 어딘가 딱딱하다.
설정 붕괴가 없고 떡밥 회수도 말끔하게 해결하며 마무리 하는 건 좋지만...
주인공에겐 자극이 부족했다.
아침 드라마급의 막장 드라마를 원한다!
-중략-
어째서 인지, 사람들이 얼굴에 점을 찍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