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아닌데요. 애애앵

겸허견실 향이 첨가된 일상물


겸허견실과 유사한 설정들이 많음

캐릭터들의 관계나 세세한 면에서 겸허견실에서 따온 부분이 많은 거 같은데, 막상 또 맛은 다름

크림파스타랑 크림떡볶이가 같은 크림소스가 들어갔다고 같은 요리는 아닌 느낌


초반부 살짝 장벽 있음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 후, 그러니까 11화부터 무척 재밌어짐


일상파트에선 덜하나 중간중간 나오는 필력들이 무척 뛰어나고, 특정 에피소드들은 무척 슬프고 감동적임

치유계 일상물 느낌이 강한데 요즘 TS물 같은 나데나데형 치유가 아니고 진짜 감동치유라 엄청 볼만함

사실상 일상파트들이 감동파트를 위한 빌드업이라 해도 될 정도로 감동파트들의 필력과 감정선이 무척 뛰어남


작품내에서 암타전개랑 백합전개 둘 다 나오는데 애초에 노맨스라 걍 연애요소는 열린 결말로 끝날듯?


단점은 난 크게 걸리는 거 없이 보는데 다들 초반부랑 제목 지적하더라

특히 제목이랑 본편 내용이랑 느낌 다르다던데 날 잘 몰?루


감동물 좋아하면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