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망가진 마법소녀물 보고싶구나....


어릴적부터 마스코트쨩과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된 누나


그 누나를 동경하던 나


그리고 소꿉친구 B


하지만 그런 동경의 대상의 누나는 악의 빌런에게 당해버려서 마법소녀 권한을 박탈당하고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림


분명 마스코트쨩과 계약시 소원으로 한번 고칠수 있을텐데, 마스코트쨩은 안타깝지만 소원은 세상을 구한 뒤에 고쳐주는거지, 실패한 마법소녀인 누나는 해당하지않는다고 하고 사라짐


나는 격분했지만 히키코모리인 누나를 먹여살리기 위해선 어쩔수없이 잠깐의 복수를 포기하고 집안살림과 누나보살핌을 진행함


그러다가 소꿉친구 B가 마법소녀 자질이 있다는걸 깨닫고, 그걸 토대로 마스코트쨩을 유인해 복수할려고 한 주인공(나) 는 마침내 이차저차해서 마스코트쨩을 생포해냄


너같은건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된다고 외치며 죽일려는 찰나에


마스코트쨩이 울면서 살려달라고 진실을 말하겠다고 하는거임


사실 근친충인 마법소녀 누나는 동생인 주인공이 자신을 그저 동경의 대상으로 볼뿐 연애의 대상이 아니라는걸 깨달아 버림. 사랑이란 감정은 같은 인간에게 할수있는것이지 사람을 초월한 신에게 사람이 할수있는건 오직 경배뿐



근친충인데다가 아가페적 사랑이 아닌 육체적 에로스적 사랑을 원하던 마법소녀 누나는, 마침내 단 하나뿐인 소원으로 주인공과 마법소녀를 이어주길 마스코트쨩에게 부탁함.


마스코트쨩의 세계력으로 알아낸 해답은 마법소녀가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려야된다는것


그러면 자연스럽게 경배는 사라지고 사랑의 제0조건인 같은 사람으로써의 눈높이로 돌아올수있다는것임


이걸 모두 들은 주인공은... 


암튼 이런거 먹고싶구나


그 히키코모리 마법소녀 히토미 보고 온거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