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을 위해서라면 절대 멈추지 않는 살아있는 권력욕의 화신이자

여진족과 왜구의 재앙, 그리고 자신에게 절대복종하는 가문의 사병들로 고려를 위협하는 강인한 북부의 대공이지만

자신의 여자에겐 한없이 스윗하다가 결국 그 대가로 자신의 아들들에게 팔다리 다 잘리고

모든 걸 잃어버린 채 절규하는 북부대공의 이야기가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