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프릴을 입은 소녀에게 여러 어트랙션을 소개하는데

장난끼 많은 안내인이 무서운 것도 소개시켜주는 식으로 어울리는데

분명 사람인데 느껴지는 이상한 기분

대화는 하고있지만 공허해서 언어가 제대로 닿지 않는 것만 같고

평범한 소녀라기엔 기이함에 점점 몸에 소름이 돋다가


급기야 그 소름이 온 몸을 집어삼키며 공포에 빠지는거 보고싶다


외신은 외신 나름대로 안내인의 말을 믿는다던지하며

꽤나 재밌는 유희라고 여기는거야

그러며 인간 중에도 이정도 수준의 격이 있는 존재가 있나 싶어한다던지하는

좀 어리숙한 면도 있다던지



대애충 그런 느낌의 단편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