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함수마냥 처음엔 멀쩡해보이다가 먹다보면 알콜이 몸을 지배하는 사람도 있고

로그함수마냥 처음엔 얘 많이 취햇나?? 싶은데 정작 3차 4차까지 가도 그 텐션 그대로 가는 사람이 있음


내 동기중엔 평소엔 순한 양인데

소주 반병 들어가면 무조건 노래방가서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다 지르고 나와야 속이 풀리는친구가 있음


노래를 아주매우굉장히 잘해서 애들도 술도 깰겸 2차 전에 노래방가서 같이 노는게 루틴처럼 됐는데


이친구는 놀랍게도 4차때리고 택시태워 보낸애들 차번호를 모두 찍어놓는 스윗함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