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제는 멋 없는데, 죽은 신의 사제는 뭔가 꼴림


유일신이던 주신이 죽어버린 시대, 외신들은 죽은 주신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사람들을 매혹하고


율법과 도덕의 제약에서 풀려난 인류는 어떻게든 이성의 시대와 산업의 혁명을 이룩해 그에 맞선다


한편, 주신의 죽음과 함께 효력을 다한 줄 알았던 예언서 속의 마지막 외인이 나타나


죽은 신의 마지막 사제, 율법과 도덕의 복원자를 자처하는데..


약간 워해머40k 느낌 나면 더 맛있을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