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규제와 법은 범죄자들 풀어놓고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는 악습으로 보여지지만, 사실 세상이란 진흙탕 위에 자유와 정당방위가 쌓아올린 혼돈과 시체들을 치우면서 사람이 설 수 있게 위에 깔아놓은 판자같은거임.


당장 서부극만 봐도 지가 먼저 총을 쥐어주거나 총뽑게 유도해 놓고는 정당방위라 쏴죽이는 씨발새끼들 존나 나오는데, 이거 진짜로 이래서 서부극 안에 반영된거지.

한국도 김두환이니 스라소니니 하던 시절에 진짜 그렇게 보내리는 사람 많아서 자력구제 철저하게 틀어막는거고. 



규제가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는게 아니라, 자유의 탈을 쓴 방종이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니 그걸 막겠다고 생긴게 규제고, 이 규제의 범위에 대해 계속 논의하며 조율하는게 현대사회인데, 이걸 족쇄로만 보는건 아주 부적절하지.

당장 그 족쇄 풀어버린 사회는 깡패와 악덕기업이 대중 착취하는 개도국에서 쉽게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