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워해머40K에서 소행성 충돌임 

아파트만한 포탄을 순수 인력으로 장전하고, 어린 애를 대려다가 지옥도에 떨어트리고서 훈련시키고 초인병사로 만들어버리며, 황제 근위대란 놈들이 훈련이랍시고 황궁에 핵을 떨어트려는 살벌하고 또라이 같은 일이 만연하고 일상인 동네지만...

의외로 소행성 충돌은 존나 비효율적이라고 까인 일화가 있음 

그러니까... 


소행성을 작전 지역에 충돌시키려 할 경우 

적절한 소행성을 찾는다 - 소행성에 가서 소행성을 무기로 개조한다 - 그걸 작전지역으로 존나 열심히 끌고 온다 - 적들의 대공화망을 뚫고서 소행성을 충돌시킨다 

가 되는데 

이 작전 입안서를 든 사령관이 부하 쪼인트 까면서 하는 말이 소행성을 찾고 그 소행성을 개조하고 작전지역으로 가져 오는 데 980만 쓰론이 든다면서 반대로 그냥 현재 있는 함대로 궤도폭격을 갈기면 딱 하루만 해도 280만 밖에 안 들지만 효과는 동등 하다고 존나게 깜 

그래서 여러모로 광신과 광기로 가득찬 인류제국에서도 건담에서는 흔해 빠진 콜로니 낙하나 소행성 낙하 같은 짓은 안 한다고... 차라리 그 돈으로 궤도폭격을 갈겨 버리지 


아 근데 몇 가지 예외가 있긴 함 

1. 위성을 날려 버린다 

 지구로 따지면 달의 공전 궤도를 뒤틀어서 지구에 처박아 버린다

2. 초 거대한 초고대 문명의 유물 우주선을 추락시킨다 


인데...

사실 2번에 경우도 궁여지책이었고 1번도 어지간하면 행성을 날려 먹지 위성 궤도를 비틀어서 행성에 충돌시킨다는 짓은 거의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