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작가가 되기 위해 글솜씨를 갈고 닦는 작가 지망생들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선배들의 발자취를 좇으며 수련하는 것이 당연하나, 그럴 시간에 다른 지망생을 살해(다른 말로 고로시라고도 한다.)하고 경쟁자를 없애는 이들, 불온한 목적으로 무리를 모아 서로의 글을 칭찬하고 추천하며 하늘(=플랫폼, 독자)을 속여 거짓된 경지를 쌓아올리는 이들이 판을 치는 시기


이런 타락한 지망생(=분충)들의 패악질을 참다 못해 한 작가 지망생이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그는 과연 분충들을 모조리 고로시할 수 있을까?

정해진 필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천겁(=내글구려병)을 이겨내 월천킥의 경지에 다다를 수 있을까...?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