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빙의물이긴 한데

실은 정사에 기록된 인물 전원이 삼국지 덕후 빙의자들인거지

근데 각 인물들은 자신 이외의 사람들도 빙의자란 사실은 전혀 모름

욕심, 명분, 실책, 배신 등등 온갖 이유로 파멸했던 모든 인물들이 미리 알고 있는 지식을 통해서 운명을 벗어나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그런 삼국지물 없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