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엔 경마 소설인 척 하는 소설이었는데


지금은 시리즈 평점 6.9~7.4정도 하는 양산형 야구소설 정도는 되는거 같음


묘사 전개 고증이 좀 많이 이상하지만 이정도는 리플로 욕먹는 스포츠 소설들에도 많이 보이는 문제고

딱 작가 전작 야구소설 정도는 되는거 같음


수정 전에는 야구로 치면 데드볼 설명하는데


'데드볼! 투수의 공이 타자의 심장에 맞아 타자가 쓰러지면 아웃이다!'


하면서 틈날때마다 대흉근 단련하는데 메이저리거에서 온 용병이 그걸 보고 아 난 노력이 부족했군 하고 같이 웨이트를 조지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이젠 평범한 묘사로 수정했네


경마/승마소설이 워낙 불모지다보니 체육고 영재같은 잘나가는 소설에서도 이상한 묘사가 많이 나오는데 근대 5종이야 경마가 워낙 비중이 낮아서 어쩔 수 없다 치고 넘어가도 경마소설에서 저러니까 너무 화가 났었음...


경마 소설을 쓰니까 특이하다고 시리즈에서 집어가는거 같은데 눈팅하는 작가들은 한번 써보는게 어떨까? 문피아 무료랭킹에 들었지만 아쉽게 유료화 실패하고 사라지는 양산형 야구/축구소설 쓰는 정도면 저것보다 잘 쓸수 있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