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존나 강하고 아름답지만 세상만사일은 잘 모름. 순진하고 착함. 주무기는 성창

종자:성녀보다는 약하지만 세상만사일에 빠삭함. 선하지만 순진하지는 않음.


과거, 세계를 구원했다고 알려진 성녀이지만, 세계를 구원한후 정치인들에게 '정치'당해서 순진한 성녀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가장 아끼던 전우마저, 정치질의 희생양이 되어 죽었고, 이 사건으로 성녀는 큰 절망에 빠짐.

절망한 성녀는 그의 딸 앞에 무릎꿇으며 당신이라면 자신을 죽일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함.

하지만 그의 딸은 성녀의 순수함을 탓하지도, 모욕하지도 않음. 그저 그 순수함을 이용했던 존재들을 혐오했을뿐임.

그녀는 세계를 구한 성녀의 순수함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했고, 대신. 자신이 더러움을 맡겠다고 생각함.

대신, 그녀는 성녀의 종자로 임명해달라 하고, 성녀는 그녀의 부탁을 거절할수 없었음.


그 이후로 종자는 성녀의 권위와 강함을 정치질의 수단으로서 이용하지 않도록 맞서 싸웠음.

하지만, 그러한 행위는 정치인들의 반감을 사기에 충분했고, 성녀와 종자를 몰래 쓱싹하려 하지만, 종자는 미리 눈치채고 성녀의 악우인 마녀에게 부탁. 대륙 어딘가의 외딴곳에 도망칠수 있었음. 그렇게 성녀의 존재는 신화속으로 사라져감.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서. 중갑을 입은 성창을 다루는 여성과, 검은 기사가 이 세상의 흉폭한 몬스터들을 퇴치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함.

신의 축복을 받아 불로하는 성녀와, 성녀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신에게 축복받은 종자가 세상이 그녀들을 잊기 시작하니, 다시 활동을 나선것임.


그렇게 살아가던 어느날. 마녀가 실수로 종자에게 후타 쥬지를 달아버림.

마녀는 '그거 빼려면 몇년 걸릴텐뎈ㅋㅋㅋ' 이러고 있고, 종자는 어떻게든 성녀에게 숨기려하지만...

어림도 없지. 갑옷 아래 성녀님은 빅젖 빅빵댕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종자를 무자각 유혹해버리는 것이었음...

원래대로라면 같은 여자라서 신경도 안쓰는데 쥬지가 생기니까 쥬지가 발기를 멈추질 못하는것...


어떻게어떻게 숨기려는데, 성녀는 성녀대로 평소대로 함꼐 온천에 들어가거나 같은 침대에서 온기를 공유하던 종자가 갑자기 멀어지니 '내가 또 무슨 사고를 쳤나?'하고 전전긍긍하는것임.

그러다가 성녀가 '종자님! 제가 무슨 잘못을 한건가요!'하면서 들어오는데 종자의 후타쥬지를 얼굴앞에 떠억! 맞아버림...

결국 종자는 사정을 설명하고, 성녀는 언제나 그랬듯 '종자님 잘못도 아닌데 괜찮아요...!'하면서 이해하지만...

성녀는 이 쥬지라는 것에 엄청난 호기심을 가져버림. 톡톡 건드리거나. 킁킁 냄새를 맡아보거니.

그렇게 큰 자극도 아니지만, 존경하는 성녀님에게 이런 배덕적인 시츄를 불러왔다는 사실에 뷰르릇 해버리고.

성녀는 그 모습에 신기해하면서도 '종자님! 앞으로도 커질 일이 있으면 저에게 말씀해주세요!' 하고 순진하게 말하고 있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지만 쥬지라는게 시도떄도 없이 발기하고, 그럴떄마다 귀신같이 알아채는 성녀님이 그 발기를 진정시켜주고...

결국 성녀님도 두근두근한 감정과 성욕이라는것이 생겨버리고, 종자를 먼저 덮쳐버리고...


'종자님...♥ 아이는, 그 무엇보다도 고귀한 보배... 그리고 그 보배를 만들기위해 하는 행위는, 고귀해 마땅한것♥♥ 그 늠름한 것으로, 부디 저를...♥♥♥'


하면서, 오랜 세월동안 먹는것 이외에는 즐길거리가 없던 성녀에게 야스라는 또 다른 즐길거리가 생기는 소설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