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와중에 좀비 같은 상태가 돼서 간신히 적의로 이성을 차려서 다시 재기했는데

좀비 상태가 된 부작용으로 외모도 추해지고 과거에 대한 기억들이 대부분 수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망가져서 자기가 죽인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도 잊고 자기에 대한 원한으로 울부짖는 사람들 앞에서 시큰둥하게 존나 대못 박는 패드립 박으면 어떨까

가진 건 그냥 먼치킨 같은 힘 뿐이고 작중 내내 불쌍한 사람, 어리석은 자, 사람도 아닌 놈 취급 받고 악당들도 혀를 차면서 저런 놈이 되긴 싫다고 하는 존재가 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