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천의찬.
교통사고로 죽었다.
분명히 죽었다.
그런데 나는 살아있었다.
바로 평행 세계의 전설의 작가로.
그것도 무려 원래 세계에서의 온갖 히트작들을 집필한.
“작가님! 저번에 ’청월조각‘이랑 ‘천민부터 귀족까지’는 잘 읽었는데 신작은 언제나와요?”
“작가님!!! 빨리 ‘레벨업하는 그림자군주’같은 소설로 하나 더 써주세요!!”
“신이시여!! 부디 ‘독자가 주인공이 되는 법’의 외전을!!”
“자까니이이임!!!! ‘회귀라는 저주를’ 주인공은 언제 진선이 되나요!!”
‘그거 내가 쓴 거 아니야!!’
“자까니이이이임!!!!!!!!!”
하하하..
“살려줘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