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는 모르겠고 활은 변초가 안돼서 그런다는 설정 가끔 봄. 일정 수준 이상인 고수들은 냅다 활 쏴봤자 안 통하잖음ㅋㅋㅋㅋㅋ

작가에 따라 다름
김용은 원거리 투사체/폭발물 쪽을 강하게 취급해서 일신의 무공이 강해도 점사당하면 뒤지게 해놓고 그랬음

언제나 원딜은 최고의 무기이며, 방패는 어지간히 좋은 갑옷 입고 있는 게 아닌 담에야 최고의 선택이지

손가락 휘두르기로 바위랑 산이 잘려나가는 동네에서 동물 힘줄로 쇳조각 붙인 나뭇가지 쏘는 거랑 쇳덩어리 들고 방패랍시고 들이대면 갈려나가지. 외공 내공 단련해서 호신강기 두르거나 철포삼 쓰면 철갑옷보다 단단하니까 천옷 대충 껴입고 싸우는 거일테고...

풀플레이트가 방패 잘 안들잖아

활이랑 방패 쓰면 관에서 지랄해서 그런거 아닐까

내공이라는 초자연적인 힘이 있어서 현실 기준을 따를 수가 없잖아

1. 활같은 경우는 위력 자체가 활에 의존되기 때문에 그런 감이 크다고 봄
변초를 넣기도 애매하고
화살도 소모품이라 제한걸려있으니까
거기에 경공이라는 거리를 빠르게 좁히는 기술마저 있으니

2. 방패술은 기의 유무때문일거임
검기로 철도 썩둑썩둑 잘라대는 세계관에서 그걸 막을라면 검보다 훨씬 부겁고 부피도 큰 쇳덩이를 써야하니
상대적으로 효율이 안나오지 않을까 싶음
물론 손바닥크기만 되어도 존나 위협적이라고 하니 이건 좀 다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