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되자마자 내전해서 나라 반토막난 후진국이 존나 사람 갈아넣어 중진국 되고, 이 중진국이 기술발전 존나 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진국 되었는데, 이 모든 과정이 한 사람의 일생에서 일어남 ㅋㅋㅋ


일제시대랑 6.25경함한 참전용사가 탑골공원에서 장기두고 있고, 학창시절에 신선한 우유를 다른 학우 대가리에 던지다 교사되어서도 그 버릇 못버려 심심하다고 애들 걷어차던 선생이 지금 근무하고 있고, 그 선생에게 걷어차이며 자라다가 대한민국이 선진국 진입하는걸 경험한 이제 막 성인이 된 대학생이 한 시대에 살고있음 ㅋㅋ 


아무리 멍청하고 비합리적이며 야만적인 악습이라 할지라도, 대한민국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성세대들에게는 그게 진리고 당연한 거니까 아직까지 이어지는거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