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죽을 날짜를 계획하고
평소와 다르게 살아가기 시작하는거임

항상 음울했던 주인공의 변화를
주변사람들은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주인공은 어처피 죽으면 끝이니까
한번쯤 꿈꿔왔던 것들을 해보는거지

그러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점점 정신적으로 무너져내려가는 모습을 보고싶음

그러다 점점 바깥으로 튀어나오고
그동안 주인공의 변화에 호의를 느끼던 주변인물들이 이상함을 느끼면서

제3자시점으로 주인공을 서술해나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