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처음에야 정상적으로 빈민과 중산층 사이의 애매한 경계를 의미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젠 시발 전국민이 서민 ㅇㅈㄹ 하니까 노이로제 걸릴 거 같음. 9분위 이상의 확실한 중산층도 점점 서민, 빈민처럼 생각하게 만들고 빈민은 서민이라는 이름 아래에 가난이 가리워지고 이게 뭔 등신 짓거리인지 모르겠음. 다소 비약적일지도 모르겠지만, 서민이라는 단어가 쓰이는 걸 보면 볼수록 양극화를 부추기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