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외적으로 돈지랄 많이 한다는 거긴 한데. 일본은 대체로 기존 ip 재활용하거나 이미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세계관 돌려막기로 가성비 있게 날먹하고 콘솔에서도 이상한 고집을 부리는데.
중국은 외적으로 투자를 많이 하니까 별거 없어도 엄청 있어 보이고 널리고 널린 양산형과 달리 분위기 하나는 죽인다. 가 장점이라.
근데 막상 그 분위기에 흥미가 떨어지거나 매력을 못 느끼면 옛날 전기물 미연시 쏟아지던 일본처럼 중2병 취급당하는 거고
그 고유명사를 그 챕터에서 바로 풀어주면 모르겠는데 나중에 퍼즐처럼 모아서 봐야하는데 그 퍼즐조각이 반년 뒤 일년 뒤 길면 몇년 뒤에나 나오는데 난 답답해서 걍 스킵하게 되더라 나중에 다른 사람이 정리한거 한 번에 보면 사실 다른 스토리들보다 엄청 깊이가 있고 재밌나? 생각하면 그정도는 아닌데 싶고 그걸 모아서 이해해야하면 그냥 철학책 피고 몇년 잡고 읽는게 차라리 영양가 있지 ㅋㅋ
당장 패키지 게임이어도 타입문이나 신좌만상 시리즈 같은 경우는 해석이 너도나도 갈려서 설정이 제대로 받아들여지고 정리되기까지만 10년 걸림 ㅋㅋㅋ
시리즈가 계속 나와서 더 그런 것도 있지만. 라이브 서비스로 나오는 온라인 게임은 말할 것도 없지.
새삼 일본 ip의 강력함이 느껴짐.
맞음 퍼즐놀이 할거면 걍 한번에 다 나와야지 그거 궁금해서 다음 편 다음 편 하면서 쭉쭉 흡입력 있게 읽게 되는거고 그게 수미상관으로 쫙 풀어지면서 뽕맛이 오는거지 언제 나올지 모르는 퍼즐조각을 기다리기에는 그정도 가치가 없다는 생각에 걍 중화쪽 뜬구름 잡는 스토리는 스킵하게 됨. 그나마 무기미도가 답답한 맛이 덜했는데 그건 운영으로 망했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