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에 아이돌 나왔을때 딴따라 취급하며 배우들이 고의적으로 무시하고 배척하던게 10년전임.

연예계도 그런 판에 창작판은 어떻겠어

수많은 히트작을 써내려간 작가의 눈에

“고작” 웹소설 작가가 얼마나 좆으로 보였겠어

나의 손길과 각색이 있으면 이 이야기는 완벽해질 수 있다는 그런 근거없는 자신감도 그딴 좆같은 마인드셋에서 비롯되었겠지

특히 드라마 작가의 눈깔에 회귀는 병신같은 모티브일거임.

웹소설의 회귀는 그냥 그런거지만
회귀 했으면 그냥 한거지만

그 대단하신 작가님한테는 당위성이 필요했겠지

그래서 아시발꿈이면 개연성이 맞겠다!라는 좆같은 결론이 나온거고

그래서

뒤통수에 총 맞은 사람이 살아서 꿈 꾸는건 개씨발 말이 되고?

심지어 이 작가는 결말을 이리 씹창내놓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지

전개를 바꾸는건 그렇다고 쳐

근데 개씨발 그냥 일장춘몽으로 끝내는건

자기가 지금 뭘 각색하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와 원작에 대한 일말의 존중조차 찾아볼 수 없는 쓰레기같은 태도임.

진짜 그냥 각색한 작가가 수준 미달이야

웹소판에서도 우스갯소리로 작가가 할 수 있는 최악의 선택 Top 1로 꼽는 엔딩을
 
좋게 완성된 소설의 각색으로 이룬다고?

진짜 여태 작가 어떻게 했냐?

아씨발꿈 이후에도 방법은 사실 많음

내가 꿈속에서 겪은 그 일이 내 현실을 바꾸었고

내가 꿈속의 나 자신의 뒤를 이어 과업을 완성시킨다

나같은 일개 독자 머릿속에서도 나오는게 그 대단하신 작가님 대가리 속에서는 안 나왔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