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니 뭐니 하는 거 보다는 

그냥 즐거운 게 좋음 

아 몰라 우리 뒤지기 전에 과학자들이 알아서 하겠지 

생각해보면 당연함 

모든 세상에 완벽이란 존재할 수 없음 

완벽하다 생각한 것도 결국 불완전한 부분이 있으니까 

거기에 더해서 위험성이 커지면 커질 수록 역설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연구는 가속될 거임 

점염병 주식회사에서 치사율이 높은 만큼 백신 연구가 급격하게 가속된 것처럼 


그러니까 낙관주의라 욕도 먹겠지만 나는 그냥 인류를 믿을 레 

병신 같은 짓을 존나 많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제 살길은 아주 잘 찾는 게 인류잖아 

거기에 다르게 생각하면 조심만 하면 됨 

사슴이나 고라니 고기를 절대 가까이 하지 않으며 그 부산물도 가까이 하지 않으면 됨

그리고 다르게 생각하면 이 긴 인류와 지구의 역사에서 프리온이 없던 적이 있을까 싶음

근데 결국 프리온이 유명해진 것도 그 정도로 기술이 발달했고 프리온이 깽판칠 환경이 갖추어져서임 

프리온이 완벽했다면 우리가 세균과 바이러스에 고통 받기 전에 프리온으로 다 뒤졌겠지 

다르게 생각하면 프리온에 대한 억제력이 존재한다는 거임

그걸 인류가 아직 모를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