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상업성이 강한, 팔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웹소설임

내가 듣고 있는 게 웹소설 관련 강의고 교수님도 그쪽 관련 종사자심 

실제로 네이버 관련해서 일도 여러번 하셨고 

어쨌거나 그 교수님이 본인 경력을 통해 말씀하시면서 강조하는 게 있음

웹소설을 쓸때는 항상 주관성이 아니라 객관성을 가져라. 객관적으로 재밌어야 팔린다. 


원론적이 이야기긴 한데 프로와 아마추어를 나누는 척도 같은 느낌임

내가 재밌는게 아니라 타인이 봤을 때 재밌는 걸 쓰라는 거니까 


거기에 교수님이 한창 소설 관련해서 일 하실 때 네이버 시리즈 메니저들이랑 미팅 했을 때 들었던 말이 있음

"제발, 제발 아침 드라마 같은 걸로 써주세요."

문학성이고 나발이고 잘 팔리는 걸 써오라는 말이며 다르게 말하면 문학성에 집중하는 작가들은 그런 걸 잘 쓰기 힘들다는 말임


결국 편결도 잘 팔리면 상위권에 올라가고 못 팔리면 하위권임

애초에 프로모션을 받아야 잘 팔릴 껀덕지가 나옴 그게 아니면 그냥 깔개고 

편결이 정액제 보다 나은 건 작가가 받는 돈이랑 규모성이지 작품성이 뛰어나다? 그건 좀 아님

더불어서 편결이라고 해도 결국 편결 전체를 이끌어 가는 건 소수의 기성작가진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