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불가능하고, 미쳤다는 계획. 제일 가까운 이도 '그건 불가능해'라고 하는 계획.

그러나 주인공만큼은 노력하고, 그 이상을 위해 헌신하면서, 역시나 주변 사람들의 예상대로 끝없이 좌절하고, 기대를 배신당하면서 수없이 마음이 꺾이지만...

결국 이겨내고 다시 이상을 위해 걸어가는 사람이, 결국 결말 부분에서 그 노력이 보답받는 작품이 좋다.

설령 그 사람이 죽더라도, 그 이상을 이어 누군가가 다시 노력하며, 세상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작품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