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히든엔딩 때문에 하렘엔딩가 싶었는데 ㅈ망엔딩이었고


모험가 엔딩이랑 용사 엔딩은 단순히 황제 배드엔딩 때문인 줄 알았는데


천둥종족도 계속 꼬시는 거 마냥 굴고 있지만 황금소녀가 어울린다고 인지하고 있고


에고 용사도 사라지고


현 용사도 거부당했다는 걸 인지하고 있고


황녀도 황제 포기했으니까 남은건 황녀 엔딩밖에 없긴한데


떡밥이 묘하네


미래로 데려다준다는 게 용사파티 마법사로 참가한다는데


고위 마법을 쓰려면 수명을 댓가로 써야하고


그 때마다 흰머리가 늘어나는데 미래시에 의하면 극후반부에는 수명을 다 써서 완전히 흰머리로 뒤덮힌다는 거 같은데


이걸 해결하려면 엘릭서밖에 없는데 연금술사가 제조할 수 있는 건 또 일생에 한 번 밖에 안 되잖아


반반 나눠마시는 게 된다면 서로 같은 수명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는 로맨틱한 엔딩이 되겠지만 그게 되려나 모르겠네


안 되면 희생엔딩인데


전 황비도 그렇고 에고 용사도 그렇고 나름 주연급인 애들도 스토리에 필요하면 칼 같이 죽이는 작가라 그런 희생순애 엔딩도 나올 수 있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