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인 주인공의 몸으로 빙의하였다.
그의 끝은 모든 히로인을 구원하고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이하는
수명물의 주인공 되시겠다.
장붕이는 눈을 뜨고 며칠이 후에
상황을 파악하고
현대 약품을 구할 수 있는 치트로
심장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시한부 불치병이 완전히 나았다.
문제는 히로인들이 회귀를 한 상태라는 것.
히로인들이 오해를 하며 나를 챙겨주기 시작한다.
불치병이기 이전에 운동을 하나도 안 하던 몸이라 그런지
뭐만 하면 심장이 벌렁 뛰고 산소가 급격하게 모자라게 되었다.
그 동안 먹은 것도 별로 없었던 탓인지
기름기 있는 음식을 곧 잘 받아먹지를 못하였다.
그 모습에 "저 시한부 아닙니다."라고 말해도 아무도 안 믿는다.
아니 나 안 죽는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