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타임로드처럼 죽으면 모습이 바뀌는 것도 좋고

소수의 종족이란 설정도 맘에 드는데


그정도로 초월적인 존재는 아니고 걍 조금 특출난 수준이지만

원할때 혹은 자신의 역할이 끝났을 때에 변신을 할 수가 있고

그 순간 자신의 행적과 기억들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아주 조금만이 흔적으로 남아있는거야

물론 스스로도 과거의 자신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성격도 바뀌는거지


그래서 고대의 영웅, 수호신 등등의 존재가 사실은

여러 모습으로 살던 그 종족들이었다던지 하는 그런거 보고보고싶다


그러다가 자신의 사명이 끝나고

내가 이 세상에 나타난 이유는 끝났다, 나의 절친한 사이인 너에게만 내 비밀을 보여줄게

비록 나도 너도 이 순간과 나를 기억해내지 못하겠지만 변신!

이러는 장면 나오며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지만 누구인지를 깨닫지 못하는 가슴 막막한 전개도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