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시대다 보니 

이제와서는 고전명작으로 꼽히게 되어버린 

소설들 파쿠리쳐서 그렇지


그때도 파쿠리 ㄹㅇ 오지게 쳐댔음

단행본 단위로 쓰던 시절인데도 읭? 이렇게 대사 대놓고 써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그리고 대여점 시절이 필력이 더 좋았냐 하면 또 의문임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양판소라는 말이 90년대에 생겨났고

그때 잘나갔다 하는 소설들 하나 펼쳐서 봐도

문장 교열이나 구성에 대한 연구가 1도 안된, 노피아 4드론 후피집 수준 필력 넘치고 넘침...


문피아에서 옛날 소설들이 더 나았다 하는거 보면 ㄹㅇ 공감 안됨


나보다 더 윗줄이면 떡협지, 양판소 시대일텐데 

그때 기성작가들이 국문학과 애들 알바랍시고 인턴 월급도 안되는 돈 주면서

홍콩 무협 작가들거 해적판 도장찍기로 써내던 시절인데

그때도 뭐... 그렇게 양질의 작품이 넘쳐나는 시기는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