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평한테 당한 것도 어이 없었는데 


머만하면 히스테리 부려서 양과 두고 가려하는게 졸라 답답했음


그중에서도 절정곡에서 일부러 기억상실 걸린 척하고 양과랑 거리 두겠다고 공손지랑 결혼하겠다는 거 보고 속막혀 뒈지는 줄


지금 나오면 고구마 히로인이라고 욕 엄청 먹었을듯


근데 그 시대 특유의 정통무협 맛이 또 먹을만 했지.... 


아무튼 재밌었으니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