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사형 집행할때 전국민 투표 받고, 나중에 누명으로 밝혀졌을 때 거기 동의한 사람들 전부 매달아도 된다 그러면 나는 찬성함. 말이 그렇다는거지 실제로 이랬다가는 어떻게는 진실을 묻으려 지랄할거라 더 큰일나겠지만

흠... 난 오히려 열심히 일해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정신적 배상금은 따로. 그 사람이 현재 벌고 있던 금액에 따라 예상 수명만큼 더하고 예상 퇴직 일자를 뺀 다음에 그 사람이 평생 동안 벌었을 돈 +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 배상금을 벌 때까지 감옥에서 노역해야한다고 생각함.

칼빵맞은 사람을 죽을때까지 고통스럽게 찔리다 죽는데
사형제도는 안락사로 고통없이보냄
그러니 살인마가 자살할정도로 고통스럽게 노동시키는게 더 합리적임

근데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니 생각을 뭉갤 수 없듯이 이 사람들 생각도 그냥 뭉개버릴 수는 없잖아?
그래서 대충 중간에서 쇼부본거지.

그리고 무엇보다 5천만이 모여사는 이 나라는 실험대로 삼기에는 너무 크고 위험부담이 커.
그래서 법은 천천히 움직이고, 조금씩 조율해가며 바뀌는거지.
단통법을 예로 들면, 만약에 단통법이 사라지고 통신시장이 자율경쟁이 된다면 이미 담합과 독점에 길들여져 자급력을 잃은 통신사들이 무너질 수도 있어.
이 대기업들은 대중 착취해 벌어들이는 돈으로 여러 기술력 연구에 투입하는 지표상으론 혁신기업들인데, 이 착취구조가 끊기면 혁신이 둔화되거나 체용을 줄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거지.
물론 이건 극단적인 가정이고, 전적으로 이 구조를 만든 통신사와 정치가들이 잘못이긴 하지만 어쨌든 결론은 사회를 가지고 실험하는건 존나 위험한 일이라는거야. 
그 실험 잘못해서 생긴게 단통법과 도서정가제잖아?

하지만 응보주의 사형제는 실제로는 정의로운 형태로 구현되기 어렵다고 생각함. 인간의 죽음까지 유발할 수 있는 강력한 권력을 정부에 부여하는 관점인데, (칸트가 가정했을) 신처럼 전지하고 정의로운 정부가 아닌 한은 오류없이 돌아가기 힘들지... 아마 실제로 시행하면 오류가 누적되다 최종적으로는 뭔가 이상한게 되어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