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한정된 화력을 특정한 곳에 집중시키는 것

그리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는게 큰 역할임

내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싸우게 하는 것

아군의 전투력을 유지해 필요할 때 투입이 가능하게 하는 것

간단히 하면 이 두가지인거지


망치들이 적절하게 적을 공격하기 위해선

적을 적절한 위치에 유인을 해야함과 동시에 효과를 보기 전까지 적을 잡아둘 수가 있어야 됨

그런 의미에선 체력이 낮으 탱커라고 불리진 못해도 탱커의 역할을 수행 가능함

다만 망치가 그만큼 빨라야만 하고

계산을 할 때에도 병력 하나하나로 따지는게 더 편함


전진을 할때도 다를건 없음

화력은 한정되어 있으니 상대가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거임

그런 의미에선 약해도 양성비용이 적은 병종들을 최전방에 보내는 것도 탱커의 역할 수행임

결국 부대의 핵심적인 전투력은 남은 채로 화력을 투사할 수가 있으니까

이런 경우에선 단순히 병력 하나 하나로 보는 것보다 만일 회전을 한다 가정했을 시 얼마나 피해를 주고 받을 수 있느냐 같은
전투력으로 정리된 수치로 보는게 더 낫겠지




이게 모든 게임이나 상황에 적용될지는 모르겠다만

난 이렇게 생각하기에 어그로나 탱커나 정상적인 운용을 한다면 역할 달성에는 그다지 차이를 못 느낀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