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03년, 간악하고 잔인한 황제살해자 항우는 태상황을 삶아먹겠다며 온 천지가 용서치 못해 전율할 발언으로 고조를 협박하였다.


허나 고조께서는 장자방의 조언을 듣고 덕이 깃든 말씀으로 항우에게 일갈하며 타이르니


항우는 자신의 허물을 깨닫고 '미친 호로새끼. 넌 사람도 아니다'라며 고조의 덕을 칭송하며 물러갔다 한다.


여기서 그 어떤 삿됨과 사도도 덕과 정도를 이길 수 없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