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원작이 존재하는 빙의/전생물은 더더욱.

트럭에 치이던 뭐던 간에

분노의 악플 달던 간에

해당 세계에 눈을 뜬 장붕이.


보통은 주인공의 몸으로 눈을 뜨지 않기에

엑스라나 악당의 몸에 눈을 뜨기 마련인데...

이 무엇도 아니라면 나중에 처참하게 죽는 역할이라던가..


어느 쪽이든 미래의 모든 행보

그리고 이 행보를 중간에 끼어들어서

원작 드리프트가 일어나도

여러 설정을 기억하고 있다면

어지간해선 기똥차게 살아갈 거 같은데


장붕이는 몸의 주인이 어떻고

주인공의 행보가 어떻고 걱정하지 않고

걍 본인이 강해지고 주변에 좋은 사람 만나는 

자유를 추구했으면 좋겠음.

결국은 원작 따위 파괴할 게 뻔한데

할 거면 제대로 하란 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