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ko.m.wikipedia.org/wiki/%EC%84%9C%EC%96%91_%EC%A4%91%EC%84%B8_%EC%97%B0%EA%B7%B9
기독교 발흥 이후부터 유럽 중세까지(기독교 이슬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리스 연극대회 출신 걸작들과 로마 공연예술이 명맥을 잇고 있었는데, 어느 시점부터 세속정권 강해지고 신고전주의 부활하기 전까지 개그콘서트랑 심영이 허구헌 날 예수옷 베드로옷 입고 님이란 무엇입니까 여러분 하는 연극만 천 년 가까이 하던 암흑기읾..... 미술도 장부이들이 잘 아는 중세 화풍으로 변하고 사람들의 상상력도 경직되었음. 그나마 양반탈 말뚝이 같은 것들이 웹소처럼 일반 민중들한테 녹아들어서 이게 나중에 희극에 영향을 줬다는 게 위안이 되는 점. 요새야 중세 쪽에 재평가가 이뤄져서 너무 욕하지만 마라 좋은 점도 있었다고 할 수 있을진 몰라도 자유로운 상상력을 필요로 하던 사람들에게는 억압의 시대였고, 암울한 시대였음. 장부이들은 대부분 대충 저기 오이디푸스랑 셰익스피어랑 헛소리하는 포스트모더니즘 행위예술 정도밖에 모르는 게 보통인데 사실 연극이 개 같이 부활하던 신고전주의 시기 이후로 연극 분야는 여러 작가들과 사조들을 거치며 수 백 년 동안 폭발적으로 발전함. 그리고 그 연극예술들이 이후의 영화예술에 여러 가지 영감과 영향을 줌.
구독자 19557명
알림수신 127명
보라에몽
의외로 예술 쪽에 있어서 제일 끔찍했던 시기
추천
1
비추천
0
댓글
0
조회수
78
작성일
수정일
댓글
[0]
새로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본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다실 수 있습니다. 아카라이브 로그인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31706218
공지
장르소설 채널 통합 공지
13002
공지
「제 2회 장르대첩」 대회를 개최합니다
1504
공지
노벨피아 챌린지 리뷰 대회 개최!
1088
공지
정치 시사 이슈 당분간 막음
3020
공지
장르소설 채널 신문고 v.8
1999
공지
역대 대회/이벤트/공모전 후기/공모전 홍보 글머리 모음
4676
공지
장르소설 채널 정보글 모음 (2021.09.30)
22053
공지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보는 장챈 팁
9843
공지
분기별 신작 어워드 하겠음
5006
공지
<NEW 2024년ver 장르소설 채널 아카콘 모음집>
7931
공지
최근 이슈들에 대한 장챈의 정체성 공지
970
숨겨진 공지 펼치기(7개)
445502
작가가 맛잘알+취재 빡세게 함
9
0
445501
웹툰 쓰는 사람들은 일종의 만화소설인가?
[1]
18
0
445500
중세영화배우 맛있네
20
0
445499
작가 피셜 퍼리 뷰지 플레이 가능
[4]
72
0
445498
노피아 이번에 가입 해볼라는데
[4]
76
0
445497
이거 좀 맛있어보이네
88
0
445496
리뷰/추천
[블아] 수상한 실눈 선생님
[10]
227
9
445495
이것도 이제 오와콘이네
[6]
85
0
445494
히로인 남자로 TS시켜서 다른 히로인한테 분양ㅋㅋㅋ
[1]
99
0
445493
퍼)ㅈ소고양이 ㅈㄴ꼴리네ㅋㅋ
[9]
383
13
445492
인방물 추천ㄱㄴ?
[6]
54
0
445491
유리섬유나 탄소섬유로 옷을 만들면 어떨까
[4]
72
0
445490
근데 가끔 보면 이 작가는 왜 챌린지 안 나갈까 싶은 애들 있음.
78
0
445489
세상에 태어나 두 다리로 홀로 서기를 시작한 사람은 모두 힘의 논리에 종속된다.
[6]
111
0
445488
비스크돌 작가 후피집 잘 만드네
[4]
120
0
445487
역사 속 유명인들을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2]
129
4
445486
현재 문피아에서 재밌는 작품 2개
[1]
61
0
445485
기적의 검도 무협게임이지?
[4]
58
0
445484
게임 흑막의 딸이 되엇다 이거 (스포)
[3]
74
0
445483
오 챌린지 하나 건진 듯
[2]
108
4
445482
분양은 일종의 개미털기 아닐까
[2]
49
0
445481
씨발ㅋㅋ 내가 술마시면서 기억이 사라진건 첨이다
[4]
71
0
445480
순애도 좋고 하렘도 좋지만 분양은 못 참겠음
[3]
88
1
445479
무협 게임 해 본 장붕이들 있음?
[9]
116
0
445478
제우스가 헤스티아 안 따먹은 이유 추론한 글 기억났다
[6]
141
2
445477
"소환된 용사들의 취미가 이상하다"
[3]
176
0
445476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 일 재밌네
49
0
445475
스포) 바르바로이 ㅋㅋㅋ
[11]
190
0
445474
리뷰/추천
마르크스주의적 판타지 소설: 퍼디도 스트리트 스테이션
[1]
203
9
445473
내리는 이 비는 하늘이 내리는 비인가
[2]
93
4
445472
이거 일러 콜라에 업소용 써있을거같음;
130
0
445471
토요일 비 예보 원래 있었나?
[8]
89
0
445470
원본 그리스신화에서 헤스티아가 누구랑 엮인 신화를 못 본 것 같은데
[9]
127
0
445469
수선전 유일하게 좀 흠한 점이
[2]
94
0
445468
리뷰/추천
멍청한 장부이들,,,
[14]
579
16
445467
이런 이교적인 분위기가 좋더라...
121
0
445466
장붕이 교수님들한테 용돈받았음
72
5
445465
정보/칼럼
가끔 대역물에서 소련 무지성 내려치기가 좀 그런게
[10]
143
5
445464
근데 노피아 ㄹㅇ 압도적으로 싸긴 하네.
[3]
122
0
445463
아무 생각없이 출석 체크 들어갔는데 노피아도 아무 생각없었네
86
2
445462
자야하는데
20
0
445461
재미있는 노맨스 추천해줘
[3]
49
0
445460
노피아 노벨점프 sf뱃지 들어왔음?
28
0
445459
농쭉물은 좋아하지만
[4]
73
0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가 시간대 설정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GMT 시간대가 적용됩니다.